제주도를 가끔 가서 휴양지처럼 이용하는 방법이 아닌 현지 사람들이 스며들 듯 아주 저렴하게 여행하는 법입니다. 현지인을 대상으로는 바가지가 없습니다. 역으로 이야기하면 관광객이 많은 지역을 피하면 된다는 의미입니다. 이렇게 제주를 다녀야 하냐는 의견도 있지만, 그런 경우라면 일반적인 방법을 취하면 됩니다.
제주도 저렴하게 여행하기
제주도 입도
비행기가 아닌 배편을 이야기하려는 의미는 아닙니다. 제주도에 들어가는 방법은 비행기와 배 밖에 없습니다. 배로 들어갈 때는 차를 가지고 들어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차를 가지고 간다는 것은 렌트를 하는 불편함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제주도 렌트
제주도 렌트에 소요되는 시간은 공항에서 렌트 사무소로 이동 30분, 렌트 수속 30분, 주유 10분 등 총 1시간 반 정도가 소요됩니다. 반대로 나올 때는 제주도 사무소에 반납, 공항으로 이동 등 해서 1시간 정도가 소요됩니다. 제주도에 들어가 반나절 정도를 렌트를 하는데 시간을 보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숙소가 외진 곳에 있어서 어쩔 수 없이 렌트를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면 차라리 택시 이동이 낫습니다. 아니면 버스도 편합니다. 숙소를 잘 정한다면 렌트 비용도 줄이고 시간도 줄일 수 있습니다.
숙소
바다가 보이는 외진 곳의 낭만적인 숙소를 꿈꾼다면 휴양지형 여행을 선택하시는 것을 권합니다. 숙소에서 제공하는 셔틀이 있을 수 있지만 역시 시간이 문제입니다. 그리고 숙소의 식당이나 근처의 식당을 이용하면 제주도를 아주 비싸게 이용하게 됩니다.
숙소를 권하는 곳은 출장자들이 많은 제주도 월드컵 경기장 인근입니다. 공항에서 버스로 이동이 가능하며 관광지 몇 곳은 택시나 버스로 이동하는 방식입니다.
가격은 호텔도 10만 원 이내이며 5만 원 정도로 레지던스도 이용가능하고 인근의 현지인 맛집을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버스는 새벽 6시부터 운행하며 공항으로 갈 때, 공항에서 올 때 모두 이용가능한 곳입니다.
주요 관광지 투어
주요 관광지는 제주도 투어버스나 단체 관광 프로그램을 이용하시는 게 편합니다. 차가 있으면 더 자유롭습니다만 이미 제주도 경험이 많다면 버스로도 충분합니다. 몇 번 여행을 안 다닌 분이라면 이 글에서 소개하는 저렴한 방식보다는 렌트를 해서 휴양형 방식으로 이용하는 것을 권합니다.
바가지 식당 피하는 법
쉽게 생각하면 쉽습니다. 점심은 12,000원, 저녁은 고기 1인분 200그람 20,000원으로 계산해서 그 보다 비싸면 이유를 찾아보고 합당하면 드시고 아니면 말면 됩니다. 바다가 좋아 바다를 보며 회를 드시겠다면 그 비용을 지불하는 것입니다. 한 끼에 1인당 15만 원이 넘는다면 신라나 롯데 호텔의 식사가 가성비가 더 좋습니다.
서귀포 인근의 식당
버스로 10분 거리인 서귀포 구 도심에는 전통시장이 있고 현지인들 맛집이 많습니다. 교통편도 많고 가까운 거리는 걸어 다니며 구경할 수 있습니다. 올레길을 따라 바닷가의 예쁜 찻집을 즐길 수 있으며, 7-1코스 속 고즈넉한 카페 등도 즐길 수 있습니다.
그래도 여행지의 화려함을 느껴야한다면 택시로 롯데호텔로 가서 호텔의 식사를 즐기는 것을 권합니다. 바다도 예쁘고 근처의 카페들도 좋습니다.
멋진 카페
바다가 보이는 멋진 카페는 차를 타고 가서 주차를 하고 들어가야 합니다. 커피는 1만 원 정도입니다. 예쁘게 꾸며 놓고 그림속에 들어가 그림처럼 커피를 마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런 분위기를 보다 편하게 그리고 저렴하게 즐기고 싶다면 서귀포 월드컵 경기장 앞 스타벅스와 성산 일출봉 앞 스타벅스, 제주공항 인근의 할리스, 투썸플레이스 등을 추천합니다.
마무리
이글은 골프를 하시려는 분들이나 제주도 구석구석 신비로운 곳을 탐험하고자 하는 분들을 위한 글은 압니다. 제주도에 자주 방문하면서 현지에서 사는 분들처럼 지내면서 저렴하게 관광하시려는 분, 등산 좋아하시는 분, 올레길 걷는 걸 좋아하시는 분들을 위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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