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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발견

20대 학생들이 받고 싶은 선글라스, 들어 봤나요 아빠? 젠틀몬스터 라고...

by 연구일인 2023. 10. 15.

젠틀몬스터라는 브랜드는 길에서 많이 봤었는데 20대 학생들이 받고 싶은 브랜드라는 것은 몰랐습니다. 선글라스 하면 '라이방'이라고 하긴 모 하고 '오클리'(사실 같은 회사)라고 해야 좀 아는 척할 수 있었습니다. 시대가 변했다 하지만 오클리나 라이방이 지금도 20대에게 인지도가 높은 결과가 나와 공유합니다.

 

20대가-갖고-싶어하는-선그라스
20대가 갖고 싶어하는 선그라스

 

20대가 받고 싶은 선물 브랜드

지난 2016년 대학내일20대 연구소에서 발표한 20대가 받고 싶은 선글라스 브랜드에서 젠틀몬스터가 선호도 1위를 차지했습니다. 눈여겨볼 부분은 구매경험이 있는 층은 오클리와 레이벤(라이방), 폼포드, 카벤워커 등의 브랜드 인지도가 높았다는 부분입니다. 

 

 

 

 

에실로룩소티카

이 브랜드들은 모두 세계적인 안경 그룹 프랑스 에실로룩소티카의 브랜드 들입니다. 이들은 안경과 비슷한 걸 생산하는 모든 회사를 인수했습니다. 간판 브랜드는 라이방(레이벤), 오클리, 페르솔, 올리버 피플스, 알랭 미끌리, 코스타 등을 비롯 선글라스 헛 등의 유통 업체, 아이매드 등의 건강보험 업체까지 보유하며 북미와 유럽 안경용품 시장의 독점적인 지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안경 사업하다 룩소티카에게 눈에 띄면 인수 당합니다.

 

안경에 대해 조금 알고 구매 경험이 있다면 에실로룩소티카 계열의 브랜드를 선호한다는 것은 당연합니다.

 

 

젠틀몬스터

그런데 인지도 측면에서 한국의 20대가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는젠틀몬스터였습니다. 가격이 싸지도 않고 조금 이상해 보이는 곳인데 1위를 했습니다. 젠틀몬스터는 각 매장에 그 매장을 상징하는 독특한 예술품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처음 가면 마치 설치미술이 설치된 미술관에 들어간 느낌이 듭니다. 일례로 압구정 하우스도산 매장에 벨기에 예술가 프레드릭 헤이만의 작품이 난해한 상태로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철거 직전의 낡은 건물을 생각나게 하는 "예쁨"과는 거리가 먼 작품으로 눈길을 끌고 안경은 전시도 안 해 놨습니다. 작품을 보면서 발품을 팔아 꼭대기 층까지 올라가야 물건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독특함은 협찬이나 콜라보네이션에서도 두각을 보입니다. '별에서 온 그대'에서는 전지현이 젠틀몬스터의 안경을 썼고 블랙핑크의 제니와 콜라보를 하기도 했습니다. 해외에서는 지지 하디스, 마돈나 등이 젠틀몬스터의 제품을 썼고 알렉산더 왕, 펜디, 화웨이 등의 유명 브랜드와 콜라보를 하기도 했습니다. 

 

 

룩소티카가 인수하며 끝

역시 룩소티카는 가만있지 않았습니다. 2023년 6월 젠틀몬스터의 모회사 아이아이컴바인드의 주식을 매수하면서 젠틀 몬스터도 장악했습니다. 

 

대학내일이 조사를 했던 2016년에서 딱 7년 후의 일입니다. 

 

쿠팡에 젠틀몬스터 제품은 없어서 쿠팡 파트너스 소개는 못 할 것 같습니다. 

 

전문 매장에서만 판매하는 것 같습니다. 젠틀몬스터 링크주소 남기고 글 끝내겠습니다. 요즘 트렌드가 어떤지 구경해 보시죠. 가격은 무지 비쌉니다.

 

www.gentlemonster.com

 

GENTLE MONSTER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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