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광준의 생활명품에 소개된 명품 발뮤다 선풍기, 아스텔 앤 컨, 밀레 청소기, 롤리 키보드, 칵테일 오디오

 

윤광준의 신 생활명품

직접 사용해본, 일상을 구성하고 있는 진정한 명품 60가지의 물건을 소개한 《윤광준의 생활명품》에서 이미 가치 있게 잘 만들어진 물건에 대해 명쾌하게 정의한 바 있는 윤광준. 『윤광준의 신 생활명품』은 2014년 9월부터 인기리에 연재 중인 《중앙SUNDAY》의 대표 칼럼 '윤광준의 新생활명품' 가운데 45편을 엄선해 엮은 것으로, 저자가 긴 시간 직접 사용해보고 체화해 써내려간 생활명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저렴해도 쓰임새가 분명하고 만듦새 또한 아름다운 물건, 시간이 흐를수록 가치를 더해 오래 사용할 수 있고, 기업의 유구한 역사를 품어 장인 정신으로 만들어진, 무엇보다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물건들에 저자는 ‘생활명품’이라는 새로운 명칭을 부여하여 대중이 더욱 친숙하게 느끼도록 만들었다. 이처럼 전 세계를 누비면서 글과 사진 작업을 병행하며 쌓아온 저자의 심미안이 선택한 생활명품들은 저자가 지향하는 삶의 방향, 아름다움, 멋을 그대로 보여준다. ‘런드레스’ 항균탈취제부터 한 번 사서 죽을 때까지 입는 옷 ‘파타고니아’, ‘발뮤다’ 선풍기, 이웃 나라에서 온 바이주 ‘양하대곡’, 지리산 바람을 품은 참숭어 알의 풍미 ‘양재중 어란’, ‘복순도가’ 손막걸리, ‘파버카스텔’ 연필, ‘트로이카’ 다용도 문진, 삶을 바꾸는 지식 편집 애플리케이션 ‘에버노트’, ‘ECM’의 음반들까지 저자가 이야기하는 생활명품들을 통해 우리는 각자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자신에게 진짜 필요한 물건이 무엇인지, 나아가 진심으로 갈망하고 있는 삶의 모습이 어떤 것인지 생각해보게 될 것이다.

 

저자

윤광준

출판

오픈하우스

출판일

2017.03.30

 

사진작가 윤광준 선생님의 책 '신 윤광준의 생활명품'은 이전 작 '윤광준의 생활명품' 후속작입니다. 재미있게 읽었었고 '명품은 막 써야 명품이다'라는 말을 각인시켜준 분이기도 했습니다. 얼마 전에 '신 생활명품' 책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책에 소개된 전자제품 몇 가지를 소개합니다. 

 

윤광준의 신 생활명품 개요

작가 윤광준 선생님은 '좋은 것만 누리기에도 인생은 짧다'고 썼습니다. 맞습니다. 우리가 너무 쉽게 아무 물건에 마음을 주는 것 같습니다. 전에는 물건 가격이 비싸 꼼꼼하게 물건을 고르고 제 값을 치르고 그만큼 물건의 효용을 꺼내 썼는데 최근에는 값싼 물론에 밀려 아무거나 대충사서 쌓아두며 살고 잇습니다. 

 

 

 

 

미니멀리즘과 명품

미니멀리즘에 관련 된 책을 보면 좋은 물건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이 공통점입니다. 물건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소한의 물건들은 본인이 가장 마음에 들고 가장 잘 쓸 수 있는 물건을 선택합니다. 저는 그 제품들이 진정한 명품이라 생각합니다. 다른 이의 눈에게 어떻게 비치던 쓰는 이에게 그 순간 최고의 명품입니다. 

 

책 속에 소개된 디지털 기기

책에는 45개의 명품이 소개되어 있는데 그 중에 디지털 기기는 모두 10개입니다. 발뮤다 선풍기, 아스텔 앤 컨 MP3 Player, 클릭 탭, 플러그 팟, 바일란트 보일러, 밀레 청소기, 더 플러스 라디오, LG 롤리 키보드, 렉슨 디지털시계, 칵테일 오디오 등 10가지입니다. 필자도 평소 관심을 갖던 물건들이 포함되어 있어 흥미롭게 봤습니다. 

 

발뮤다 선풍기 

저자는 교보문고에서 자연풍에 느낌이 좋아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기존 선풍기와 다른 접근으로 만들어진 바람개비 날개, 바깥 날개는 빠른 유속을 안쪽 날개는 느린 유속을 만들어 바람이 퍼지도록 만들어진 구조로 생산된 제품이라 합니다. 

 

이 제품과 견주는 제품은 역시 다이슨의 날개 없는 선풍기고 이 제품의 이미테이션 제품의 최고봉은 샤오미입니다. 샤오미가 발뮤다의 느낌을 많이 내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발뮤다의 제품 가격이 너무 높아 선뜻 구매가 꺼려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https://link.coupang.com/a/bb8wdX

[공식]발뮤다 그린팬S 무선 리모컨 무소음 스탠드 선풍기 다크그레이

 

 

아스텔 앤 컨

대한민국에 세계에 기여한 발명품 가운데 가장 유명한 것은 MP3 플레이어라는 말에 동의합니다. MP3 플레이어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개발했고 스티브잡스의 아이팟 시리즈에 영감을 준 것은 사실입니다. 최근 모든 기기에 MP3 재생 기능이 포함되어 있어 MP3 플레이어에 대한 매력이 거의 없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MP3 Player는 내장된 DAC 성능에 따라 소리 차이가 큽니다. 그리고 오디오가 가져야 하는 최대의 덕목, 아름다움.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는데 아스텔앤컨 제품을 만든 분이 공예가이면서 음향 전문가인 유국일 씨라고 합니다. 

 

이 책 때문은 아니고 최근 좋은 DAC가 포함된 MP3 플레이어를 찾고 있었는데 이 제품에 관심이 갔었습니다. 가격이 좀 높은 것이 단점인데 이 제품과 유사한 중국 제품이 저가로 나와 중국 제품에도 관심을 가지긴 했습니다. 결국 서양 애 들이 관심을 덜 갖는 분야에 중국제품이 자리를 잡고 우리는 조금 더 공예품 같은 느낌으로 기기를 만든다는 생각이 들었던 순간이었습니다. 예를 들자면 위에 소개한 선풍기도 우리보다 조금 더 고민한 일본애들의 제품이고 한물간 MP3 플레이어의 최고 제품은 한국에서 생산된다. 그리고 그 뒤를 중국이 따른다. 뭐 이런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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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텔앤컨 SR25 128GB 포터블 하이엔드 DAP.MP3.Native DSD지원.CS43198 Dual DAC 탑재

 

칵테일 오디오

책의 저자는 음악을 좋아하는 좋아하는 분이라 음향기기를 선택하는데는 까다롭습니다. 저도 관심을 갖던 오디오 장비가 올 인 원 스타일의 장비입니다. 집안의 LP나 CD를 사용할 일이 줄어들고 음원으로 플레이를 하고 또 방마다 다른 엠프와 스피커를 갖추게 되니 관심을 갖게 되는 기기이기도 합니다. 소스기기를 통합해서 출력해 주는 프리엠프라 해도 좋을 듯합니다.

 

https://link.coupang.com/a/bb8BGU

칵테일오디오 CA-X35 뮤직네트워크 USB.CD앰프 실버+이글랜케이블증정

 

더 플러스 라디오

라디오에 관심을 갖는 분들이 좋아할 만한 아이템입니다. 티볼리와 같은 느낌이면서도 현대적인 느낌, 이 제품이 국내에 있을까 싶어서 찾아봤더니 일단 쿠팡에는 없습니다. 구매대행업체에서 이 제품을 팔고 있는데 역시 가격은 사악합니다. 

 

윤광준의 신생활명품

 

밀레청소기

평소 관심을 갖지 않던 제품인데 이 기회를 통해 구매해서 사용해 볼 예정입니다. 오직 기본에만 충실하다고 했는데 한국과 다른 환경에서 어떤 성능을 보여줄지 기대를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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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 클래식 C1 파워라인 진공 청소기

 

 

바일란트 보일러

바일란트가 몇 년 전에 국내에 들어왔다고 합니다. 귀뚜라미와 경동으로 나뉜 국내 시장에 큰 메기 한 마리가 들어온 격인데 이 제품이 관심을 받을지 모르겠습니다. 후일 별도의 포스트로 다뤄 볼 예정입니다.

 

 

 

 

 

롤리키보드

저도 사용하는 키보드입니다. 여행 다닐 때 아이패드 미니와 함께 가지고 다니는 물건입니다. 장시간 사용하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여행 중에 메일을 보내는 정도의 기능은 충분합니다. 배터리 교환방식이라 충전의 걱정도 없고 돌돌 말았을 때 나오는 견고함은 다른 휴대용 키보드와 견줄 수 없습니다. 

 

롤리키보드바로가기

 

 

 

이 외에 클릭탭, 플러그 팟 2가지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평소 전기선과 수납함에 신경이 많이 쓰였는데 도움이 되었던 물건 들입니다. 좋은 물건을 보는 눈은 비슷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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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주산업 부엉이클릭탭 일반형 그레이 3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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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그팟 멀티탭 정리함 6구 개별 스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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