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의발견

아이폰 15 저렴하게 구입하는 방법, 아이폰의 유통 구조 그냥 천천히 읽어 주세요...

by 연구일인 2023. 10. 12.

아이폰을 싸게 사는 방법에 대해 묻는 분이 많습니다. 아이폰을 남보다 싸게 사려면 쿠팡을 이용해 보세요 정도밖에 이야기를 못 드릴 듯합니다. 이 글까지 오시는 분들이 얼마나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동안 알고 있는 것을 풀어 보겠습니다. 

 

 

 

spicus
예시 전화영어 스피쿠스 이벤트

 

이전에 아이폰을 얼마나 많이 샀나?

이벤트 용품으로 아이폰을 2010년 전후부터 매년 10억 이상씩 구매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폰 판다'는 분들을 많이 만나 봤습니다. 이와 관련된 에피소드도 많습니다만 이번 글에서는 생략하겠습니다. 하지만 아이폰을 저렇게 많이 구매한다고 아이폰 판매자 측에서 일방적으로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많이 팔아 주는 건 좋은데 우리도 고생해서 구한 물건이라, 제 날짜에 배송은 해 주겠다' 정도입니다.

 

 

제 권한으로 많이 산다고, 공급사에서 제가 쓸 아이폰도 할인해서 준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딱 한번 신기종 나오기 직전 재고 아이패드를 10% 정도 싸게 산 적이 있긴 합니다. (10% 싸다는 의미는 부가세 정도를 빼 줬다는 의미입니다.)

 

 

 

 

 

아이폰의 유통구조

우리나라 아이폰의 유통구조는 몇 개의 회사가 애플 제품을 들여오는 구조입니다. 우리가 잘 아는 강남의 프리스비, 롯데백화점에 볼 수 있는 윌리스 같은 곳이 1차 밴더입니다. 그리고 이외의 몇 곳의 회사에서 수입을 합니다. 이들을 1차 밴더라고 하는데 1차 밴더가 사전 물량을 확보합니다. 나머지는 1차 밴더에게 우리가 몇 대를 책임지고 팔아 줄테니 우리에게 물건을 주세요라고 하는 2차 벤더입니다. 

 

여기에 1차 밴더에는 SKT나 KT와 같은 통신사도 있고 하이마트 같은 유통사들이 있기도 하는데요, 그냥 많고 복잡하다는 말 정도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 굳이 우리가 알 필요가 없는 내용입니다. 

 

1차 밴더들을 잘 보면 아이폰에 이런 저런 것을 끼워 파는 사업자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이폰에 5G 요금제를 끼워 판다든지 아이폰과 함께 아이폰 액세서리를 파는 곳들입니다. 아이폰에서는 수익을 안 남기거나 덜 남기고 다른 물품에서 수익을 남겨도 되는 곳들입니다. 

 

정리하면 밴더가 아닌 곳에게 아이폰을 구입한다면 
아이폰 + 추가 가격으로 살 수 밖에 없습니다.

 

아이폰을 이용한  마케팅

예를 들면

아이폰 15가 공기계 값이 100만 원, 통신 요금이 2년간 120만 원 합쳐서 220만 원인데 이걸 160에 해준다. 

 

아이폰 15가 100만 원, 전화영어 1년치가 120만 원, 합쳐서 220만 원인데 170만 원에 해준다.

 

아이폰 15가 100만 원, 확 쉬운 영어학습 1년 치가 300만 원, 합쳐서 400만 원인데 아이폰 0원, 영어학습을 평생 150만 원에 주겠다.

오늘 딱 하루만... 전화번호만 남겨라.

 

이런 식입니다. 100만 원내고 다른 상품의 가격을 더 내는 구조입니다.

 

참고, 아이폰 가격이 공식 홈페이지에서 100만 원으로 표시된 경우

 
광고 메시지

보여주는 가격 실제 금액
S 통신사
K 통신사

아이폰 99,000원
오늘 하루만

아이폰 100만 원
99,000원 (9.9만 원)

월 10만 원 요금제 이용시

2년 월 10만 원 = 240만 원
아이폰 = 9.9만 원
합 = 249.9만 원
스피쿠스 전화영어
학습기기 아이폰 제공


아이폰 100만 원 +
미국 주 5회 * 12개월 240만 원
= 340만 원
240만 원에 제공

미국 주 5회 10분 월 20만 원
아이폰 포함
합 = 240만 원

쉬운영어, 스피킹박스

오늘 하루만 아이폰 0원
학습지 250만 원
150만 원
월 10만 원 학습지
0원에 제공
아이폰 0원

합 = 150만 원

 

이런 방식이 통하는 것은 회사에서 휴대폰 요금이나 영어 학습비용을 내주는 회사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스마트폰 요금을 월 10만 원씩 지원해 준다고 하면 10만 원이상 요금제를 쓰면서 아이폰을 할인받던지, 영어 학습 지원비로 매년 100만 원이 나오면 100만 원을 청구하고 잔액은 본인이 내면서 아이폰을 사는 방식입니다.

 

아이폰 공기계 싼 곳

결합된 상품이 없는 아이폰 공기계를 싸게 사고자 한다면 몇 가지 확인을 해 봐야 합니다. 아이폰 공기계의 출시 가격은 정해져서 나옵니다. 모든 아이폰 판매사들이 누가 싸게 파는지 확인하고 있기에 싸게 팔 수 없습니다. 제 가격을 지켜야 합니다. 하지만 수입사에서는 판매 목표 수량을 빨리 채워야 하는 부담이 있습니다. 

 

위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많은 연 10억 정도의 물량을 구입해도 얻는 혜택도 적고, 가격도 높지만 기존의 업체와 거래하는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법인에서는 아이폰 구매일과 대금 지급일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가령 아이폰을 1월 1일 ~ 30일까지 100대를 팔면 배송은 바로 해 주고 대금은 다음 달 5일에 입금합니다. 팔릴 때마다 정산하면 서로 괴롭기 때문입니다. 업체에서는 미리 선금을 내고 사가라고 하는데 경품 비슷하게 아이폰을 구매하는 회사에서 선금 내고 아이폰을 살 수는 없습니다. 대기업이라 할지라도 판매 물량에 대한 보증보험 등을 들어야 한다는 조건을 붙이기도 합니다. 

 

이런 이야기를 길게 하는 이유는 쿠팡에서 파는 가격과 공급가가 거의 같기 때문입니다. 쿠팡의 가격과 비교를 하고 쿠팡의 배송과 비교를 하면서 "왜 너희가 비싸냐?"며 업체를 압박했을 때, 업체에게서 나오는 반응은 "쿠팡은 다르다. 넘사벽이다."입니다. 

 

 

 

 

최종 소비자가 제일 저렴하게 공기계를 구할 수 있는 곳은 쿠팡 

아이폰 최상위 공급자 중 한 곳으로 쿠팡에서 가격이 결정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조금 덜 팔리는 기종은 카드 할인을 넣어 줍니다. 쿠팡 쿠폰 등으로 가격을 낮춰 주기도 합니다. 

 

출시 이후에는 어디에서 살 수 있느냐가 중요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남은 물건은 쿠팡에서 할인해서 판매합니다. 지금과 같이 아이폰 15가 나오면 14 기종은 할인에 들어갑니다. 대놓고 할인은 힘드니 카드사 할인을 병행해서 넣습니다. 

 

 

아이폰 공기계 싸게 사는 법 정리

쿠팡에서 할인할 때

쿠팡을 째려보면 됩니다. 쿠팡 전체가 아니라 쿠팡 총알 배송을 판매자가 제일 저렴합니다. 그리고 카드 할인이 10% 이상 붙었을 때가 저렴한 순간입니다. 

(사업자들은 컴퓨존의 사업자 매장도 관심을 가져 볼 만합니다. 부가세 감면 혜택을 이용할 수 있는 경우에만 해당합니다. 하지만 아이폰 아이템만큼은 컴퓨존보다 쿠팡이 저렴합니다.)

 

일본에서 구매

일본에 놀러 가서 사면 일본 출시가 차액도 있지만 부가세를 면세받고 살 수 있습니다. 물론 카드 수수료와 관세를 내야 해서 최종 금액이 어느 정도 쌀지는 따져봐야 합니다만 그래도 일본에 갔을 때 구입하면 그만큼 절약됩니다. 

 

요약! 회사 지원없는 실구매자는 쿠팡에서 공기계 사서
알뜰 요금제 쓰는게 제일 저렴합니다.
카드 할인 받아 마일리지까지 쌓으면 더 저렴

 

 

 

 

https://link.coupang.com/a/bchvFS

 

Apple 정품 아이폰 15 Pro 자급제

COUPANG

www.coupang.com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