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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발견

내 생활을 즐겁게 해 준 물건 Best 5

by 연구일인 2023. 10. 17.

가슴을 설레게 하는 물건이 있습니다. 제게는 오디오 같은 음향기기들입니다. 자동차 보다 음향기기를 더 사랑했던 것 같습니다. 생활을 즐겁게 해 줬던 물건들 5가지를 뽑아 봤습니다. 

 

내 생활을 즐겁게 만들어 준 물건 Best 5

아이폰

가장 설레었던 아이폰은 아이폰 3였습니다. 그리고 아이폰 4 그 다음이 아이폰 7 그다음이 X이었습니다. 중간에 썼었던 갤럭시 노트2도 참 좋았습니다. 그래도 가장 설레는 물건은 아이폰입니다. 새 아이폰은 기분을 설레게 하고 잠도 설치게 합니다. 흠집 날까 봐 케이스를 씌우게 되고 표면에 액정 필름을 붙이고 어플을 하나씩 필요한 것만 깔아 깔끔하게 유지하고 싶은 그런 물건입니다. 

 

아이폰을 쓰다가 조금 윈도우와 더 잘 맞았던 갤럭시 시리즈를 잠시 쓰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카메라 성능이 뛰어났던 LG의 G시리즈로 갔다가 이이폰으로 돌아왔습니다. 이유는 인도에서 인도 유심이 작동을 하지 않았습니다. 인도에서 구입한 폰이 아니면 작동이 잘 안 되었는데 그렇게 고생해서 쓸 바에는 글로벌 표준으로 가는 게 좋을 것 같아 아이폰으로 정착했습니다. 

 



 

잠시 노트 기능이 좋아보여 갤럭시 노트 9 등을 쓰기도 했지만 서브폰으로 사용했습니다. 아이폰 중 설레게 한 폰은 3과 4이고 대형 화면이 출시된 7 그리고 안면 인식 기능에 추가되었던 X입니다. 그 이후의 시리즈는 조금 더 좋아졌다고 하는데 조금 더 좋아진 정도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보니 12를 빼고 전기종을 다 써본 것 같습니다. 

 

 

아이패드 

만날 때 마다 늘 설레는 물건입니다. 지금까지 가졌던 물건 중에 단연코 가장 설렜던 물건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맥, 맥북, 아이폰 등 모두를 가졌지만 아이패드가 가장 좋습니다. 펜으로 무엇인가를 쓸 수 있어서 좋고 음악을 듣기에도 그림을 듣기에도 좋습니다. 지금도 아이패드 2를 사용 중에 있습니다. 10년도 넘은 것 같네요. 이제는 거의 쓸 프로그램이 없기는 하지만 디지털 액자와 디지털시계로 잘 사용 중입니다. 

 

아이패드를 살 때는 넉넉한 용량으로 삽니다. 가지고 있는 음악을 잔뜩 넣어 두기 위함입니다. 요즘은 월 정액제로 싸게 나와 있어서 굳이 음악을 넣을 필요까지는 없지만 그래도 그동안 모아 두었던 CD를 아이패드에 담아 거실의 앰프에 물려서 들으면 기분이 좋습니다. 

 

해질무렵 거실에서 재즈와 와인 한잔, 기분 좋은 순간입니다.

 

 

 

Canon EOS RP & 35mm

DSLR 기종의 최종 종착지는 RP입니다. 몇 대의 기기를 거쳤는데 부피가 큰 카메레가 부담스러웠습니다. 조금은 못나고 성능이 쳐져도 RP가 제격이었습니다. 막 쓰기에도 좋고 퀄리티는 제가 낼 줄 몰라 제게는 딱인 기기입니다. RF 35mm 렌즈를 물려서 들고 다니면 인물도 이쁘게 나오고 풍경도 나쁘지 않게 편하게 찍을 수 있습니다. 

 

 



 

11mm, 15mm, 50mm, 70mm, EF24-105, 백통까지 많은 장비를 보유 중인데 그냥 35mm가 최고 입니다. 줌은 발로 하고 노출이 더 필요하면 숨을 참는 방식으로 막 찍고 있습니다. 

 

 

B&O A2 Speaker X2

B&O Blooth Speaker A1도 2대, A2도 2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제품이 좋아서 자꾸 사게 됩니다. 두대를 놓고 스테레오로 듣는 즐거움, 스테레오로 자주 듣지는 못하지만 두 대의 제품을 놓고 음악을 듣고 있으면 행복해집니다. 아이패드에 음악을 담아 두대의 스피커로 즐기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보기만 해도 이쁜 스피커들입니다.

 

beo-play-a1-a2
Beo Play A1, A2

Quad Vena 

마지막 기기는 PC FI로 많이 사용 중인 Quad Vena입니다. 꽤 많은 앰프들이 지나갔습니다. 뮤지컬피델리티부터 마란츠 등의 중저가 기기였습니다만 가장 마음에 드는 기기는 쿼드였습니다. 나무로 된 투박한 외관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소리보다 외관을 더 좋아합니다. 소리를 조금 더 생생하게 내고 싶을 때는 자체 블루투스를 쓰지 않고 별도의 DAC를 사용해서 듣습니다. 소리를 따뜻하게 울려 줍니다. 

 

 

기분을 좋게 해 줬던 물건들을 정리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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