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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샤워기 필터, 간이 정수기 유럽 여행 필수 아이템 유럽여행 선물

by 연구일인 2023. 11. 10.

유럽의 물은 석회질이 많습니다. 그냥 물 뿐 아니라 생수에서도 석회가 나옵니다. 아래의 사진은 생수로 끓인 물인데, 위에 하얗게 둥둥 떠 있는 석회를 볼 수 있습니다. 생수가 이 정도인데 샤워기의 물은 어느 정도일까요? 물갈이를 한다면 2개의 아이템은 준비해야 합니다.

 

포트의물사진
스페인에서 생수를 끓인 물

 

유럽의 물

유럽의 토양 근간이 대부분 석회질로 되어 있어 물에 석회가 많습니다. 먹는 물에도 석회가 많은데 생수에도 석회가 너무 많다는 것을 끓여 보면 바로 알 수 있습니다. 또 샤워를 하면 몸에 달라 붙는 끈끈한 그 무엇이 있습니다. 머리는 푸석해지고 심한 경우 피부발진까지 생깁니다. 물도 물이지만 오래된 상수도관도 한몫을 합니다. 오래된 곳일수록 물은 더 안 좋을 수밖에 없습니다. 

 

 

간이 정수기

석회가 덜한 생수를 사 먹는 것이 방법인데 에비앙과 같은 생수는 가격이 비쌉니다. 간이 정수기를 사용하면 석회를 어느정도 걸러낼 수 있습니다. 여행 때 부피가 조금 있기는 하지만 간이 정수기를 이용하면 한결 마음이 편합니다. 

 

아래에 소개하는 정수기는 정가 25,000원인데 15,000원 정도에 판매하는 정수기입니다. 지금 사용 중에 있는데 만족스러운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집이 오래된 아파트라 수돗물을 끓이는 정도로는 찜찜했는데 이 정수기를 사용해서 끓이니 텁텁한 그 무엇이 없어졌습니다. 몇 개월 사용하다 교체한다는 마음으로 사용 중입니다. 코웨이 정수기가 월 3만 원대임을 감안하면 매달 사도 된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3개월 이상 사용해 볼 예정입니다. 유럽 회사 필립스의 제품이라 신뢰가 가는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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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기 필터, 샤워기 정수 헤드

위에서 이야기 했던 것과 같이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가 오래되어 샤워를 할 때 약간의 끈적임이 있습니다. 물자체의 문제라기보다 배관의 문제가 생각 중에 있습니다. 유럽 여행 때 물 때문에 살짝 고생을 했습니다. 머리가 푸석해져서 평소에도 정돈되지 않는 머리가 더 날아다녔습니다. 그리고 한낮의 뜨거움으로 인한 땀, 머릿결이 좋을 순간이 없었습니다. 

 

여행에서 돌아온 후에야 정수 기능이 샤워기 헤드가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경수에 들어 있는 칼슘과 마그네슘을 걸러 준다는 건데 유럽여행에 딱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의 집에서도 사용하기 좋겠다는 생각이...

 

이런 연수기를 쓰면 물의 감촉이 달라 집니다. 목욕탕에 갈 때도 들고 가고 싶을 정도입니다. 피부가 민감하다면, 아기를 키우고 있다면 교체하면서 사용해 보길 권합니다. 좋은 것은 늘 비싸겠지만 이런 류의 제품은 저렴하면서 자주 교체해 주는 것이 좋다는 것이 평소의 제 생각입니다. 여행 때는 저렴이를 들고 가서 돌아오는 날 버리고 그 자리에 선물로 채우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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