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항공권 검색을 할 때 날짜를 정하고 왕복을 체크한 후에 비행기 티켓을 검색합니다. 귀찮으면 그래도 되는데 조금이라도 절약하겠다면 아래의 방법을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마일리지 예약은 유류할증료가 추가되는 데 위치에 따라 금액이 달라집니다. 관련된 것들을 정리해 봤습니다.
마일리지 예약과 유류할증료
유류 할증료의 기준은 출발지 기준입니다. 왕복으로 구매하면 각각 다른 출발지를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출발지 기준입니다. 미국보다 한국의 유류할증료가 싸다면 미국에서 왕복 티켓을 구입하는 것보다 미국에서 한국 편도, 한국에서 미국 편도를 구입하는 것이 더 저렴합니다.
2023년 10월 30일 기준 LA에서 인천으로 가는 비행기 비즈니스석의 세금 및 이용료는 왕복 790달러입니다. 편도로 할 경우 LA에서 인천이 382 달러, 인천에서 LA가 190달러입니다.
결제 화폐도 달러인지 원화인지에 따라 다릅니다.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의 경우 달러의 가치가 높을 때 원화의 가치를 낮게 계산해 둡니다. 예를 들면, 2008년 금융 위기 당시 환율이 1500원으로 치솟고 있을 때 면세점의 담배가격이 20달러로 3만 원이 넘었습니다. 시중에서 25,000원인 담배 값이 달러로 환산하니, 면세점인데도 5,000원이 더 비싸게 나온 겁니다. 당시 원화로 구입하면 10,000원 할인 쿠폰이나 할인을 제공해서 가격을 낮춰줬습니다. 달러 가격이 높을 때는 현지 화폐의 금액으로 결제하는 옵션으로도 검색해 보기 바랍니다.
마일리지 예약
마일리지는 정해진 마일리지를 차감하는 방식이라 차감 마일리지는 같습니다. 문제는 세금 및 수수료입니다. 위에 이야기한 유류할증료, 공항이용료, 출국세 등이 출발지에 따라 다르다는 의미입니다.
왕복으로 검색하고 편도로 구매
굳이 왕복으로 사면 될 것을 불편하게 편도 2번으로 사야겠냐는 이야기를 할 수 있습니다. 그 경우라면 좀 더 높게 비용을 지불하면 됩니다. 아끼는 방법은 왕복으로 검색한 후에 그 날짜의 편도 편을 구매하면 됩니다. 마일리지가 가능한 것으로 나왔으니 그날 마일리지로 사용가능한 좌석도 있다는 의미입니다.
주의사항
이 조건은 늘 유효한 것은 아닙니다. 매월 유류할증료가 변하고 항공사의 가격도 변하기 때문입니다. 일례로 유류할증료가 아주 비싸지는 시기에는 마일리지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유류할증료와 유류할증료가 포함된 티켓의 가격이 크게 차이가 안나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대한항공, 아시아나 항공 사이트에서 마일리지 좌석 예약가능한지 먼저 확인하시고 스카이스케너 등은 나중에 이용해 보시길 권합니다.
대한항공 보너스 항공권 검색 페이지
아래의 링크는 마일리지로 검색가능한 좌석이 있는 확인하는 페이지입니다.
https://www.koreanair.com/ca/ko/skypass/use-miles/award-seat/award-seat-availability
아시아나 마일리지 항공권 검색 페이지
아래의 링크는 마일리지로 검색가능한 좌석이 있는 확인하는 페이지입니다. 알차고 즐거운 여행 되시길
https://flyasiana.com/I/KR/KO/RedemptionRegistTravel.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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