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여행82 빈대 예방, 빈대 죽이는 약, 빈대 물렸을 때 산티아고 길에서 가장 무서운 적은 베드버그 일명 빈대입니다. 가히 공포스러운 게 벌레 물린 것도 서러운데 한인 민박 숙박도 못하게 합니다. 벌레 물리면 감염환자 비슷한 취급을 받는데, 지들이 대처를 좀 잘했으면 하는 생각이 없지 않습니다. 빈대 예방과 죽이는 약 그리고 물렸을 때 대처방안입니다. 빈대 베드버그는? 요즘 유행하는 베드버그로 여러 이야기가 많은데 빈대는 예전부터 있어 왔습니다. 물리는 사람이 어느 정도 있었는지가 문제였을 뿐입니다. 저는 서너 번 물렸고 베드버그가 아닌 다른 벌레 때문에 응급실에 실려간 적도 있습니다. 인도에서는 지독한 베드버그로 피부가 짓물러져 병원 치료를 받은 적도 있습니다. (o형이라 벌레에 잘 물림) 유럽의 빈대 유럽의 날씨는 낮에는 뜨겁지만 밤이 되면 시원합니다. 그.. 2023. 10. 24. 막걸리를 만들어 먹을 수 있을까? 금주 국가에서 막걸리 만들기 마시기 음주가 허용되지 않는 나라들이 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나 쿠웨이트 같은 곳이 대표적입니다. 둘 다 안 가면 그만인 곳이라 아쉬움이 없을 것 같습니다. 여행 때 술을 싸들고 다니긴 약간 힘듭니다. 액체류다 보니 수화물로만 부쳐야 하고 술에 대해 검열이 까다로운 곳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생각했던 게 막걸리 키트입니다. 막걸리 키트 막걸리 키트는 물만 부어 만들어 마시는 키트입니다. 탄산이 있는 막걸리를 포장해서 싸들고 다니며 마실 정도는 아니고 가격도 저렴해서 해외에서 막걸리를 마실 기회는 많지 않습니다. 그래도 마시려면 마실 수 있기는 한데 마음껏 마시지는 못 합니다. 그리고 술이 금지된 국가에서 막걸리를 마신다는 것은 상상하기 어렵습니다. 그때 가져갔던 것이 막걸리 키트였습니다. 술이 금지된 국가들.. 2023. 10. 19. 해외 출장 기내용 캐리어 사이즈, 기내용 캐리어로 간소하게 다니기 항공기를 이용한 여행을 다닐 때 기내에 들고 탈 수 있는 캐리어에 대해 궁금해하는 분이 있어 정리를 해 봅니다. 위탁수하물, 즉 화물로 부치는 것은 개략적으로 무게만 지켜주면 됩니다. 그 무게에 대해서는 항공사 별로 티켓의 종류별로 다르니 사전에 확인해야 합니다. 기내용 캐리어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기내용 캐리어 고르기 동료들 또는 일행과 나눠야 하는 이야기 기내용 짐만 가지고 갈 것인가? 친구들이나 지인끼리 가는 여행은 상관없지만 업무상 출장을 가는 경우나 급한 일정으로 움직여야 하는 경우 사전에 기내 캐리어만 들고 갈 것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상관이 기내용 캐리어만 들고 다니는데, 부하 직원이 화물용 수하물을 부치고 부하직원의 수하물을 함께 기다려야 한다면 짜증을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친구 .. 2023. 10. 7. 여름철 유럽 여행, 특히 뜨거운 남부 유럽 이탈리아, 스페인 여행에서 유용 했던 쿨러백 남부 유럽의 여름은 뜨겁다. 한국과는 다른 건조하면서 뜨거운 날씨. 햇빛에 조금만 걸어도 땀이 나고 목이 마를 때가 많았다. 물을 몇병을 사들고 다녀도 금방 뜨거워 진다. 시내에 있는 물을 그냥 마셔도 된다고 하는데 그렇게는 못하고 물을 사마셨다. 유럽의 물 가격 보통은 물한병 1유로, 조금 큰 마켓들어가면 더 저렴하긴 하지만 길에서 사 마시는 물은 1유로다. 필자처럼 한국에서도 하루에 너댓병 이상을 마시는 사람에게는 물도 물이지만 금액도 부담스러워 진다. 쿨러백 그리고 차가운 물을 사서 들고 다니면 손은 늘 물기에 젖어 있다. 물론 물이 아니면 땀이기도 하지만... 젖은 손에 뜨거운 날씨 그리고 스마트폰... 복잡한 상황이다. 물은 따뜻해 지고 귀찮으니 얼렁 마셔버리고 그리고 또 갈증. 물을 가방에 넣.. 2023. 3. 15. 이전 1 ··· 11 12 13 1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