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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수화물 캐리어가 깨지면 내 보험처리? 항공사 보상?

by 연구일인 2024. 2. 29.

지난 여행에서 수화물롤 부친 캐리어가 깨져서 나왔습니다. 정신도 없고 오래된 캐리어라 그냥 나왔습니다. 여행자 보험 처리를 할까 생각해 봤더니 복잡하단 생각에 바로 포기했습니다. 알고 보니 항공사마다 보상을 해 주는 곳이 있더군요. 혹 저 같은 분들이 있을까 싶어서 정리를 해 봤습니다. 

 

수화물 캐리어가 깨지면

트럭이 밟고 지나가도 안 부서진다는 캐리어가 깨져서 나왔습니다. 물론 귀퉁이가 약간 깨진 것인데 이것도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신세계가 있었습니다. 

 

 

 

 

수화물 파손

제 캐리어와 같은 저렴이 말고 비싼 캐리어나 골프채 같은 것은 갑론을박이 많은 것 같습니다. 생각해 보니 저렴이를 사용하는 이유가 이런 험한 일 때문인데, 적어도 제게는 안 생길 일 같습니다. 그래도 혹시나 고가품을 들고 다닐지 모르니 정리해 봅니다. 

 

보상 조건

되는 조건보다 안되는 조건을 참고하면 됩니다. 나머지는 배상이 우선이고 해당되지 않는 애매한 경우가 갑론을박의 사례입니다. 자물쇠로 잠겨있는 경우가 애매한 경우에 해당합니다. 미국 등과 같이 보안이 심한 국가에서 캐리어를 열쇠를 열기 위해 파손시키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외에 아래와 같은 경우가 예외에 해당합니다.


. 짐이 무거운 경우 (무거운 물건이 있는 경우)
. 고객의 부주의로 깨진 경우
. 보안검색
. 긁힘, 마모 등은 제외

 

참고, 골프채와 같은 고가품 파손

갑론을박의 여지는 많지만 수하물 운송이 금지되는 물품으로 판단되는 경우 보상이 안됩니다. 이런 경우 여행자 보험이나 별도의 보험으로 처리해야 합니다.


. 파손되기 쉬운 물건, 예를 들면 악기류
. 건강과 관련된 의약품
. 노트북, 컴퓨터 등 전자제품
. 현금, 보석, 귀금속, 계약서, 골동품 등과 같은 가치를 따지기 어려운 물건


캐리어파손

파손 확인즉시 바로 카운터로 가서 이야기를 해야 합니다. 바로 확인을 못한 경우 항공사마다 다르지만 보통 7일 이내에 접수하면 비슷한 캐리어를 보내줍니다. 캐리어를 아주 고가품으로 사용했는데, 그게 깨져서 나왔다면 그건 갑론을박에 해당합니다. 

 

보상이 안되는 항공사

대부분의 항공사는 다 보상이 됩니다. 제주항공, 부산항공 등과 같은 저가항공사도 다 보상을 해줍니다. 갑론을박으로 몰고 가는 곳은 중국동방항공과 같은 외국계 항공사들입니다. 따지고 들어가면 보상은 받는데 그 과정이 지난해 질 수 있습니다. 

 

요약

깨진 것을 확인했다면 국내 항공사는 모두 비슷한 것으로 보상해 준다. 해외 항공사는 케이스바이케이스다. 신청은 7일까지. 항공사에서 교체를 해주지 않을 경우 여행자 보험으로 처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