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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서울시장여행

서울, 인천에서 회를 신선하게 즐길 수 있는 시장과 기준 가격

by 연구일인 2025.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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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인천 근교에서 회를 신선하게 즐길 수 있는 곳들을 정리해 봤습니다. 한국의 회를 좋아한다면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어시장에서 바가지 걱정을 하게 되는데 바가지인지 아닌지는 고급 횟집 가격과 비교해 보면 됩니다. 

 

서울, 인천 횟집

 

 

 

목포 어시장에서 가장 좋은 회는 서울로 올려 보냅니다. 서울이 가장 가격을 비싸게 쳐주기 때문입니다. 서울의 횟집은 높은 가격으로 정기적으로 소비를 해 주기에 가장 좋은 회는 서울의 호텔이나 유명 횟집으로 보냅니다. 그래서 가장 좋은 횟감은 노량진에 있다는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좋은 고기는 현지보다 노량진이 더 좋다는 이야기가 조금은 치사하게 들리지만 자본주의가 만들어 둔 시스템입니다.

 

서울의 유명 어시장 

전국의 제일 좋은 생선은 노량진에 모여 매일 새벽 경매로 팔려갑니다. 노량진의 좋은 생선이 최고급 횟집이나 호텔로 가면 최고의 가격을 받습니다. 1인분에 30만 원이면 이 가격이 최고의 가격이 되고 다른 곳들은 이보다 적은 가격에 판매됩니다.

 

기준 가격 10~12만 원 

보통 횟집의 특상 코스가 10~12만 원 정도입니다. 여기에 테이블당 팁으로 2만 원 정도를 생각하면 1인분에 12만 원 정도가 기준 가격입니다. 둘이 먹으면 24만 원, 셋이 먹이면 34만 원, 넷이 먹으면 45만 원, 술 포함해서 50만 원 정도가 일반적인 기준 가격입니다. 이 가격보다 얼마나 비싼지 또는 얼마나 저렴한지 생각해 보면 됩니다.

 

노량진 시장

노량진 시장 회센터 1층에서 해산물과 대게, 꽃게, 회를 사고 2층 식당에서 1인당 상차림비, 매운탕과 밥을 먹으면 2~3인 기준으로 약 15만 원 ~ 20만 원 정도가 나옵니다. 2층 횟집에서 모둠회 2~3인 분과 술을 마시면 역시 15~20만 원 정도 나옵니다. 모둠회를 주문하면 해산물이 나오고 매운탕은 무료로 줍니다. 

 

 

 

 

이 가격 기준으로 보면 고급집 대비 2/3 정도의 가격인데 시장이고 복잡하다는 것이 단점이고 횟집보다는 신선하게 그리고 푸짐하게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노량진은 신선한 회를 골라서 푸짐하게 먹는 곳입니다. 가격은 인당 6~7만 원 정도 나오면 적정하다 할 수 있습니다. 물론 회에 대한 지식이 없으면 회센터에서 먹는 것 대비 저렴하지 않습니다.

 

가락동 가락시장

노량진만큼 유명한 곳이 가락동 가락시장 어시장입니다. 노량진이 여의도 인근이라 마포, 도심, 영등포, 구로, 안양, 광명 등지에서는 접근성이 좋지만 강남, 송파, 성남, 구리, 하남 등에서는 거리가 멉니다. 서울 동편에 있는 분들은 가락동 어시장이 좋습니다. 가격은 노량진보다 1만 원 정도 비싸거나 같다고 보면 됩니다.

 

인천 강화

인천 연안부두 활어회 시장

저렴하고 맛있는 곳은 인천입니다. 인천의 회센터는 연안부두를 비롯 월미도, 소래포구, 부천 등 여러 곳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 추천하는 곳은 연안부두 어시장입니다. 가격이 노량진보다 저렴한 편이고 봄철의 꽃게가 좋은 시장입니다. 월미도나 소래포구보다 만족도가 높은 곳입니다. 

특히 매머드 회센터는 가격이 저렴하고 푸짐합니다. 2인분에 9만 원, 3인분에 12만 원 정도로 저렴하면서 풍족한 회를 즐길 수 있습니다. 분위기와 서비스는 기대에 많이 못 미치니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찾는다면 일반 횟집을 찾으시는 걸 권합니다.

 

영종도 선착장

연안부두 어시장, 월미도 회센터를 마주 보는 영종도의 횟집타운입니다. 인천 공항에서 하루를 묵는다면 권하는 곳으로 낙조가 예쁘고 깨끗한 곳입니다.

 

강화도 오포 어시장

인천도 아니고 김포도 아닌 곳이지만 행정구역은 인천인 곳이 강화도입니다. 인천의 북쪽에 위치하며 일산, 김포를 마주하는 곳입니다. 강화도에서는 오포 어시장과 바다 건너 석모도 어시장이 유명합니다. 

이 시장에서는 젖갈이 유명합니다. 택배로도 주문할 수 있으니 리뷰를 검색해 보시고 전화나 홈페이지를 통해 주문하셔도 좋습니다.

 

석모도 어시장

석모도 어시장은 조금은 특별한 곳입니다. 곧 고향으로 돌아갈 것이 믿는 분들이 많이 있는 곳으로 예전의 풍경을 고스란히 담고 있습니다. 추억 여행을 겸하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시장 여행

정직한 시장에서 바가지를 써도 1~2만 원 정도입니다. 좋지 않은 수산물이나 킬로를 속이는 곳이 아니라면 정직한 곳에서 손해를 봐도 1~2만 원 정도입니다.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속지 않을 정도로 즐기면 기분 좋게 먹을 수 있습니다. 가격은 위에서 이야기한 6~7만 원 정도가 기준입니다. 그 가격보다 저렴하게 그리고 풍족하게 먹으면 좋은 곳입니다. 그런 곳들은 리뷰로 확인해 볼 수 있으니 추천하는 곳 그리고 구글 맵에서 클릭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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