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가을 제철 식재료입니다. 제철에 먹어야 맛도 좋고 건강해집니다. 그래서 제철음식을 보약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한국의 가을 제철음식
9월 10월 11월 제철음식
9월 |
10월 | 11월 |
참나물 토마토 감자 옥수수 |
무 고구마 늙은호박 |
배추 무 늙은호박 |
게 대하 광어 전복 고등어 굴 갈치 고등어 새조개 |
게 대하 광어 전복 고등어 굴 갈치 새조개 해삼 꽁치 홍합 삼치 |
대하 광어 고등어 굴 해삼 꽁치 홍합 삼치 과메기 가리비 꼬막 도미 |
은행 배 블로베리 |
사과 귤 배 석류 |
사과 귤 배 석류 유자 |
과일
배
과일 중에 9월에 출하되는 것은 배와 석류입니다. 이 시기에 배를 따서 큰 것들은 추석 제사상에 올리고 작은 것들은 수출하고, 남은 배들은 숙성고로 옮겨 설날을 대비합니다. 배는 단단하면서 당도가 높은 것을 최상품으로 칩니다. 양주배가 최상이나 생산량이 많지 않고, 충남의 성환, 전남의 나주배 등이 저렴하면서도 높은 품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은행
9월이 제철인 과일입니다. 알이 고르며 깨끗하고 은행의 그 냄새가 나는 것이 상품입니다.
귤과 굴
귤과 굴 모두 9월부터 출하가 시작됩니다. 굵은 것, 단단한 것이 상품입니다. 그리고 껍질이 얇으면 최상입니다.
사과
10월 ~ 12월이 제철인 과일입니다.
석류
9월 ~ 12월이 제철입니다.
야채
참나물
8월, 9월이 제철입니다. 짙은 초록색으로 싱싱하고 벌레 먹은 것이 없으면 보기도 좋아 상품으로 칩니다. 시든 잎이 없는 것으로 고르면 좋습니다.
감자
감자는 6월부터 9월까지 수확할 수 있고, 고랭지에서도 잘 자라는 작물입니다. 표면이 매끄러운 것을 선택하면 좋습니다.
배추
10월 고랭지부터 출하되지만 11월이 제철입니다.
어류, 어패류
광어
9월에 제철이 시작됩니다. 지금은 양식이 많아 언제나 싱싱한 것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4월 또는 9월이 되면 자연산이 양식보다 더 많아져 자연산의 가격이 낮아지는 기현상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시기에는 무조건 자연산이 맛도 가격도 좋습니다.
고등어
역시 9월이 고등어 제철의 기간입니다. 광어와 같이 살이 단단하면서 청색 빛을 띠는 것이 좋습니다. 고등어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식객'의 고등어 편을 추천합니다.
꽁치
10월 ~ 11월이 제철입니다.
홍합
10월 ~ 12월이 제철인 어패류입이다.
대하
9월 ~ 12월
해삼
10월 ~ 11월이 가장 맛있을 때 입니다.
게
봄 암게, 가을 수게가 제철 꽃게라 합니다. 수산 시장에서 튼튼하게 생긴 녀석이 상품입니다. 이 친구들은 잘 죽지 않아 뜨거운 물에 들어가는 순간까지 아이컨텍도 가능합니다. 죽어있는 꽃게라면 의심을 하는 게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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