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공기청정기 필터 자가 교환, AP 1013F 필터

코웨이의 정수기를 시키면 공기청정기, 비데 등도 함께 구독형으로 구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1개월 관리비로 최소 1만 원이상 소요되는데요 코웨이 공기청정기 필터의 경우 쉽게 교체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필터를 구할 수 있는가인데 쿠팡이나 네이버에서 구할 수 있습니다. 

 

코웨이 공기청정기 모델 번호 확인

지금 사용 중인 모델입니다. 오래전에 아마 꽤 비싼 가격을 지불하고 샀습니다. 이 제품이 보이면 자꾸 교체하라고 하는데 굳이 교체해야 할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부품이 곧 없어진다며 교체를 권유합니다. 공기 청정기라는 기계는 사실 바람을 보내는 펜하나가 전부인 제품이라 복잡할 게 없습니다. 선풍기처럼 고장이 날 확률도 아주 낮습니다. 

 

역시 문제는 필터인데요 필터는 모델명으로 검색하면 필터를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온라인에서 못 팔게 했었습니다.) 모델명은 제품의 뒷면에 보면 적혀 있습니다. 

 

 

 

구입당시 2년 된 모델을 구입했는데 벌써 5년 가까이 사용했네요. 이 라벨에서 모델명 AP-1013F로 검색하면 호환 필터를 찾을 수 있습니다. 

 

AP 1013F 호환모델

AP-1013F의 호환모델은 아래와 같습니다. 정확하게 같지 않다고 당황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APMS-1014D, AP-0807DH, AP-1012LH 등 모양만 다르지 필터는 유사합니다. 

 

호환필터 모델명

 

교환방법

여기서 혼자 바꿀 때 장착 순서를 혼동할 수 있는데요 장착순서는 바람이 들어오는 방향에 따라 맨 앞에는 가장 얇은 것 맨뒤에는 가장 복잡한 필터를 배치하면 됩니다. 교체는 맨 앞의 부직포는 1~2개월에 한번이면 되고 뒤의 필터는 1년에 한 번이면 충분합니다. 맨 앞의 필터를 자주 교체해 주는 것이 가격대비 가장 효율적입니다. 하지만 필터를 세트로 판매를 하니 1년에 한 번 구매한다 생각하고 날짜를 나눠서 교체해 주면 좋습니다.

배치순서, 맨 앞이 바람이 들어가는 곳

 

우리나라 먼지가 많은 시기

우리나라 한반도는 편서풍 지대입니다. 우측에 태백산맥이 막고 있어서 바람이 태백산맥에서 한번 막힙니다. 이 이야기는 속초, 강릉, 울진, 울산, 포항 등은 다른 바람이 분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공기가 그 지역이 좋습니다.)

 

편서풍은 서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이야기합니다. 우리나라 서쪽에는 중국이 있고 중국의 북서 쪽에 타클라마칸 사막이 있습니다. 황사는 그곳에서 시작되어 봄철 편서풍을 타고 중국의 황해 연안의 공장지대를 거쳐 한반도로 날라옵니다. 한반도에서는 서쪽 인천의 공장지대를 거쳐 서울의 매연을 몰아 동쪽으로 갑니다. 한강 주변에 살면 자동차 매연 때문에 검은 먼지가 많이 올라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서울의 동쪽에 산다면 공기청정기는 필수 아이템입니다. 그리고 공기 청정기가 있다면 자주 교체해 주는 것이 오히려 좋습니다. 뭔 유난을 떨겠냐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방에 틀어 놓고 하루 지내보면 차이를 금방 느낍니다. 

 

겨울철이 지나 봄철이 되면 북동풍에서 북서풍으로 바뀝니다. 모두 먼지가 많은 지역이라 태풍이 지난간 10월이 되면 공기청정기를 한번 살펴보고 겨울철, 봄철 준비를 합니다. 오늘 정리를 하면서 글 남겨 봅니다. 

 

쿠팡에서 호환 필터를 2만원대에 필터 판매하고 있습니다. 매월 몇만 원씩 지불했다면 요금제를 한번 검토해 보기 바랍니다. 네이버에서는 1만 원대라고 검색이 되는 데, 필수 옵션이 붙어서 가격이 더 올라갑니다. 

 

 

https://link.coupang.com/a/bfCyWZ

필터왕국 웅진 코웨이 공기청정기 호환 필터 세트 AP-1013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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