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떠나기 전 여행 용품을 구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살짝 욕심을 내다보면 좋은 제품을 찾게 되는데, OKMall이나 트래블메이트에서 여행객들을 위한 용품에 눈길이 갑니다. 그런데 가격이...
다이소에 없는 여행 물품들
여행 용품을 많이 사다 보면 다이소의 물품으로 귀결이 됩니다. 여행 중 잃어버리거나 놓고 와도 부담이 없기 때문입니다. 다 좋은데 문제는 다이소 정책상 5,000원 이상의 물건이 없습니다.
5,000원으로 못 만드는 여행 용품
다이소에서 못 구하는 물품 중 이용빈도가 가장 높은 것은 라면포트와 같은 전기포트입니다. 온라인에서 1만 원 정도에 구입할 수 있으니 다른 쪽으로 알아보는 것을 권합니다.
저가형 커리어도 다이소에 없습니다. 한번 쓰고 버릴 수 있는 커리어가 있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쉽게도 그런 제품은 없습니다. 꼭 필요한 여행 용품 중 이 두 가지를 제외하고 못 구하는 것은 없습니다.
유럽에서 쉽게 살 수 있는 데카트론
유럽 도시에서는 데카트론과 Ale Hop의 제품이 저렴한 편입니다. 10유로 내외의 수첩이나 스터프 백(sfuff bag) 등을 구할 수 있습니다. 기내용 목 베게나 가벼운 침낭은 데카트론 제품이 좋습니다. 과거 데카트론 제품을 국내에서는 구할 수 없었는데, 스타필드에 입점하면서 저렴한 가격으로 여행 용품을 구할 수 있습니다.
일본 브랜드 무지
일본 브랜드 무지 제품도 나쁘지 않습니다. 다면 가격이 데카트론보다 50% 가량 비싸고 다이소보다는 많이 비쌉니다. 여행용 캐리어나 여행용 물품들은 질이 좋은데 가격이 상대적으로 많이 비쌉니다.
트레블메이트
여행객들은 가끔 트러블메이트라 부르는 브랜드입니다. 아이템마다 가성비가 들쑥날쑥 하지만 그래도 믿을 수 있는 브랜드입니다. 유럽에서 가격이 많이 비싸다는 것 외에 단점이 없습니다. 제품의 질도 좋은데,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가격 차이가 많이 난다 정도가 단점입니다. 여행 중에 급하게 살 때는 좋습니다.
최고는 다이소
여행 용품 중 최고의 브랜드는 아마도 일본 브랜드 스노우피크나 호주 브랜드 씨투써밋이라 생각합니다. 잃어버렸을 때 가장 신경질이 났던 브랜드로 기억합니다.
제품의 질은 좋은 데 잃어버리면 정말 눈물납니다.
아쉬울 것 없는 다이소가 최고입니다. 먗번을 더 생각해도 다이소가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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