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평양냉면 맛집 을지로 우래옥 강남 류경회관 송파 봉피양

서울의 평양냉면집을 정리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 기회에 정리해 보고자 합니다. 서울 평양냉면 맛집하면 을지로의 우래옥, 을지면옥, 강남의 류경회관, 송파 봉피양 등이 생각납니다. 과거 중구에 모여 있던 평양냉면 맛집이 강남, 송파, 분당, 일산 등에도 많이 생겼습니다.

 

 

서울 평양냉면 맛집

서울 평양냉면집은 전후, 그리고 4대 문 안 도심을 중심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오래되고 규모가 가장 큰집은 을지로의 우래옥입니다. 대치동 점도 있었지만 코로나 때 문을 닫고 그 자리에 빌딩을 올렸습니다.

 

도심 4대 문 안 

서초동으로 이전하기 이전의 삼성 본관이 있던 지역에 맛집이 많았습니다. 이 지역의 냉면집은 강서면옥이 최고였습니다. 의정부평양냉면의 가족이 을지면옥, 필동면옥을 열고, 의정부평양냉면 관계자(?) 분들이 평양냉면집을 내면서 의정부평양냉면 파란 이야기가 나오기까지 했습니다.

 

중구의 가장 유명한 집은 우래옥 (을지로 4가), 유진식당 (종로 3가)입니다.

그리고 의정부파 필동면옥, 을지면옥, 평양면옥 (중구)이며

동치미 육수로 유명한 남포면옥 (일지로 입구), 닭고기국물을 베이스로 한 평래옥이 유명합니다.

이외에 부원집 (중구), 강서면옥 (순화동), 능라밥상 (종로) 등이 유명하며

최근 박찬일 셰프의 광화문국밥 (조선일보 뒤편)이 평양냉면도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마포, 은평

마포의 을밀대가 도심 밖에서 가장 유명합니다. 이외에 마포의 우주옥, 은평구의 만포면옥도 인기가 많은 평양냉면 맛집입니다. 여의도의 정인면옥도 주목해야 할 곳이고, 합정동의 동무밥상 냉면도 인기가 많았는데, 최근에 일산으로 옮겨서 영업하고 있습니다.

 

이를 정리하면

우래옥 (을지로 4가), 유진식당 (종로 3가)

남포면옥 (을지로 입구), 평래옥(을지로 3가), 강서면옥 (시청), 부원집 (중구), 능라밥상 (종로), 

필동면옥 (충무로), 을지면옥 (남대문), 평양면옥 (중구), 광화문국밥 (광화문)

정인면옥 (여의도), 을밀대 (마포), 우주옥 (마포), 만포면옥 (은평)

 

 

 

강남과 이외 지역

시내에서 가장 규모가 컸던 한일관이 2008년 압구정으로 이전하고, 삼성도 강남으로 이전하면서 강남에도 많은 냉면 맛집들이 생겼습니다. 압구정과 서초 그리고 강남 곳곳에서 냉면 맛집을 찾을 수 있습니다.

 

강남지역

능라도

류경회관

경평면옥

광평

배꼽집

봉밀가

봉산평양냉면

압정정면옥

평양면옥논현점

피양옥

진미평양냉면

한일관

서울 부자집 외식 명소 한일관 2008년 압구정으로 이전

 

 

서초지역

설눈

서관면옥

의정부평양면옥

 

이외의 지역 

봉피양방이점 (송파)

서북면옥 (광진구)

진영면옥 (금천구)

청수장 (성북구)

태천면옥 (광진구)

평미가 (양천구)

 

냉면은 가격에 비해 만족도가 높지 않은 대표적인 음식입니다. 냉면 먹으러 가서 불고기나 수육 등을 먹으면 인당 4~5만 원이 훌쩍 넘기도 합니다. 즐길 계획이 있다면 제대로 된 곳에서 평양냉면을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