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의 저서 논어, 시경, 서경, 역경, 예기, 춘추
공자의 저서 논어, 시경, 서경, 역경, 예기, 춘추에 대한 글이다. 논어, 유교경전의 집대성 공자는 13년간의 유랑생활을 마치고 68세에 노나라에 돌아온다. 그리고 유교 경전을 편찬하는 데 온 힘을 다한다. 이때, 유학의 경전이라고 하는 '서경', '시경', '역경', '예기', '춘추' 등이 정리되는데 이걸 오경이라고 한다. 경이란 본래 베를 짤 때 세로로 걸어 놓는 날줄을 말하는데 영원히 변치 않는 진리를 적은 책이라는 의미로 사용되었다. 詩經(시경) 이 시경은 참 재미있는 책이다. 주나라 초기부터 유행하던 노래들의 가사 모음집이다. 오늘날로 치면 노래방 가사집 맨 앞에 수록한 ‘오천만의 애창곡’쯤 될 듯 싶다. 원래 이름은 '시詩'였고, 전국 시대 (기원전 475~221)에 이르러 ‘경(經)’자가..
2023. 3.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