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노포1 인사동 한정식의 최고 선천집 60여년 전통의 깊은 맛을 만나다 인사동 골목길을 걷다 보면,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한옥 한 채가 눈에 들어옵니다. 바로 6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한 자리를 지켜온 한정식 전문점, 선천집입니다. 1970년 문을 연 선천집은 주인장의 고향인 평안북도 선천의 이름을 따 지었습니다. 평안도 음식을 기본으로 하여 정갈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입니다. 인사동 한정식의 문화유산, 선천집선천집은 박영규 씨가 1970년에 문을 열고 1971년에 개업한 전통한식당입니다. 선천집을 창업한 박영규 사장은 조선왕조의 마지막 수라간 상궁인 한희순의 제자 황혜성에게 궁중음식을 사사받은 분입니다. 박영규 사장은 기독교 집안에서 태어나 공산당 정권의 종교탄압을 피해 1947년 월남, 다시 못 돌아갈 고향에 대한 그리움에 '선천집'이라는 이름으로 식당을 열었.. 2024. 10. 1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