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존 새벽도착 배송 서비스, 쿠팡이 아니더라도 새벽배송

컴퓨터 부품을 합리적으로 판매해서 유명한 용산 브랜드 컴퓨존에서 새벽 배송을 시작했습니다. 컴퓨터 부품 관련해서 쿠팡과 경쟁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경쟁은 늘 환영할 뿐입니다. 

 

 

용산 컴퓨터 사업자

컴퓨존

컴퓨존은 용산 브랜드입니다. '용팔이'이라는 불리던 이들의 횡포 때문에 유명해진 곳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좋은 점은 가격으로 장난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세금계산서, 현금영수증 등 거래가 깔끔합니다. 교환도 쉬워서 컴퓨터를 제조해 파는 사람들이나 간이 사업자로 거래를 하는 사람들은 컴퓨존을 선호합니다. 

 

예를 들면 SSD나 Micro SD의 메모리는 온라인에서 가격이 싼 곳을 보면 배송비가 1개당 3000원씩 매겨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컴퓨존은 이런 방식의 판매가 없습니다. 메모리에 이상이 생긴 경우 구매 기록이 있다면 새 제품으로 교환도 쉽게 해 줍니다. 

 

 

컴퓨존 배송

컴퓨존은 직접 찾아가 물건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걸어서 가서 찾아도 되고, 차량 등록을 미리 해 두면 차에서 받을 수도 있습니다. 이 부분이 매우 편리합니다. 고가 제품의 경우 배송이 불안한데 이런 문제없이 물건을 바로 받을 수 있다는 장점 때문입니다. 

 

용산의 장점과 온라인의 장점

물건을 퀵으로 받을 수도 있습니다. 즉, 비용만 지불하면 퀵으로 보내주고 세금계산서도 발급해 줍니다. 

 

 

용산식 배송

과서 용산 전자상가에서 각 상가마다 취급 품목이 달랐습니다. 수입처가 상가마다 달라서 가격이 차이가 있었고, 돈이 급한 곳은 당일 싸게 팔기도 했습니다. 물건을 미리 사두고 비싸게 파는 방식을 고수하는 곳도 있었고, 돈이 급한 싼 물건을 구해 매일매일 되파는 곳도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다 가격이 일정하지 않았지만 확실했던 것은 모든 부품을 당일 구할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면 컴퓨터를 조립해서 팔려고 SSD 128로 견적을 냈는데 없는 경우가 간혹 발생합니다. SSD 256을 넣어주는 방법도 있지만, 그럴 경우 애초의 견적과 맞지 않기에 부품을 구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주로 관공서 입찰에서 구매하는 시기와 납품하는 시기가 다른 경우에 나타납니다.) 

 

이런 경우 128 부품을 찾게 되는데, 용산에서 작업을 하면 전화 한통화로 구할 수 있습니다. 같은 상가라면 가져다주기도 합니다. 

 

반대로 이야기하면 용산같은 대형 상가가 아니면 바로 구하기 힘들다는 뜻도 됩니다. 온라인으로 구한다면 2~3일 소요되니 약속 지키기가 힘든 경우가 발생합니다. 그래서 비용이 비싸더라도 퀵 등을 이용하기도 합니다.

 

 

컴퓨존의 특징

컴퓨존은 단일 업체지만 다양한 부품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가격 또한 온라인 최저가와 큰 차이가 없습니다. 예를 들면 USB 변환 젠더 등과 같이 1,000원짜리 젠더 A To C, 나 C To A처럼 단순한 제품이나 꼭 필요한 제품을 사려면 쿠팡에서는 당일 배송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너무 싼 물건이기에 업자가 팔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사더라도 배송비가 건별로 3000원이 들어갑니다. 묶음 배송을 할 제품도 없습니다. 

 

다양한 제품을 가지고 있고 묶음 배송이 가능한 곳 중 가장 큰 곳은 컴퓨존입니다. 

 

익일 새벽배송을 한다고 해서 반가운 마음에 글을 남깁니다. 

 

모든 곳 익일 배송이 아니니 아래의 주소에서 먼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컴퓨존 새벽배송 가능지역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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