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본의 교육 업체, 일본 브랜드 교육 업체

일본 자본의 교육 업체, 일본계 투자자가 소유한 국내의 교육 업체들입니다. 그리고 일본의 브랜드를 그대로 국내에서 판매 중인 곳들도 정리를 해 봤습니다.

 

 

 

 

 

일본 직영 또는 일본 자본의 교육 업체

일본의 교육회사가 한국에 자회사를 만들어 운영하는 경우, 한국과 합자회사를 만든 경우, 한국에 투자를 한 경우 등 경우의 수가 많습니다. 현재 알려진 브랜드 및 교육 회사들입니다.

 

일본 브랜드

▷ 구몬 

구몬학습은 한 때 전 세계 프랜차이즈 10대 기업에 포함될 정도로 유명한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국내에서는 1976년에서 1984년까지 대교에서 수입해서 사용하다 대교가 '눈높이'학습지를 만들며 결별하였습니다. 이 즈음 미국에서 구몬이 히트를 하면서 글로벌화됩니다. 1991년 국내 학습지 회사 교원그룹에서 로열티 계약을 맺고 사용 중입니다. 

 

구몬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등 동남아시아에서 많이 사용하고 잇습니다.

 

* 대안 

구몬 학습지를 보면서 이 보다 잘 만들 수 있겠다고 생각해서 만들었다는 재능의 '재능 스스로 학습', 전통의 대교 '눈높이 학습', 그리고 교원의 '빨간펜' 등이 대안으로 쓸 수 있는 학습지입니다.

 

온라인 학습지로 이투스교육의 '윙크 학습', 시공교육의 '홈런 주니어' 등이 있습니다.

 

▷ 엔구 화상영어

일본 게임 온라인 유통 업체 DMM의 글로벌 브랜드가 엔구 화상영어입니다. 일본에서는 엔구와 DMM을 함께 서비스 중에 있으며, 대만에서는 별도의 U.I.로 서비스 중에 있습니다. 강사를 선택할 수 있으며 저렴한 가격으로 수업을 받을 수 있습니다. 미국, 필리핀 외에 한국, 대만, 일본 강사와 동유럽권, 북아프리아권 강사들의 수업도 가능합니다.

 

* 대안

캠블리(미), 잉글리시 센트럴 (미) 등의 미국 글로벌 업체가 같은 형태로 서비스 중입니다. 캠블리는 미국, 캐나다 등의 북미 강사의 수업만 진행하며 필리핀 등의 ESL 국가의 강사 수업은 없습니다. 엔구 화상영어와 비슷하게 서비스를 하는 곳은 잉글리시 센트럴이나 국내에서는 마케팅을 많이 하지 않습니다.

 

국내업체는 링글, 튜터링 등의 업체가 엔구와 같이 수업 때 마다 강사를 선택하여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일본이 인수한 글로벌 기업

일본교육 기업은 일본 브랜드로 세계화가 힘들어 글로벌 영어 기업을 인수하여 글로벌 브랜드로 사업을 합니다. 국내에서도 '컴퍼스미디어', '이퓨처' 등의 업체도 미국 기업을 인수 또는 미국에 법인을 두고 미국 브랜드로 남미, 일본에 제공하는 것과 같은 방식입니다.

 

▷ 벌리츠

1878년 뉴저지 프린스턴에서 설립한 언어 교육 회사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200여개가 넘는 학원 업체입니다. 1966년에는 맥밀란 Macmillan의 자회사가 되었다가 2001년 일본의 베네세가 전액 출자한 자회사가 되었습니다. 2022에는 베네세 홀딩스로 주식 전량이 이전된 상태입니다.

 

대안

기업 영어교육은 전통의 YBM시사, 파고다, 삼성의 멀티캠퍼스, 스피쿠스 등의 업체 등 많은 업체들이 있습니다. 

 

논란 있는 교육업체

판단이 애매한 교육업체는 '한국 야구르트 HY'가 인수한 NE능률입니다. HY가 일본 기업인가부터가 논란입니다. 하지만 HY와 HY자회사들이 일본 기업과 합자 사업을 많이 하는 것으로 볼 때 무관하다고 할 수도 없습니다. 그런데 NE능률은 교과서를 만들고 있는 회사입니다. 일본 자본이 한국 교과서를 만드는데 기여(?)를 한다는 결론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 NE능률

NE능률은 HY에 인수된 이후 2013년 한국야쿠르트가 인수한 베네세코리아를 인수합니다. 2000년대 초 베네세는 한국과 대만에 회사를 설립하였고 대만에서는 성공하였습니다. 반면 한국의 베네세코리아는 성과가 좋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많은 어린이들이 베네세 학습 프로그램 '아이챌린지 호비'를 이용 중에 있습니다.

 

능률에서는 영어 학습 프로그램으로 'Build and Grow', 공부방 프로그램 '엔이 허그', 전화영어 '헬로이티' 등을 운영 중입니다.

 

대안

비상, 사회평론 '브릭스', 단비 '윙크', 시공교육 '홈런', 이퓨처, 크레버스, 정상 등

 

일본 소프트뱅크에서 투자한 업체

일본 투자사에서는 투자 후 사업에는 관여를 하지 않습니다만 사업이 안될 경우 회사끼리 합병을 하는 경우가 있어 따로 정리를 해 봤습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리얼클래스' 같은 곳인데, 소프트 뱅크에서 2000억을 투자한 '산타토익'의 뤼이드와 합병을 했습니다. 일본의 회사나 미국의 회사와 합병을 할 수 있는 곳들입니다.

 

모바일영어 퀼슨 (소프트뱅크벤처스 투자)

디지털 수학 '노리' (소프트뱅크벤처스 투자)

뤼이드 (소프트뱅크 비전펀드 2000억 투자)

퀼슨 '리얼클래스' (소프트뱅크벤처스 투자)

(뤼이드 '리얼클래스' 퀼슨 인수)

확인영어사 등

 

논란이 있을 수 있습니다만 교육이라는 부분이 예민한 곳이라 정리를 해 봤습니다. 기독침례회, 통일교, 제칠일안식일 등 종교계에서도 교육 업체를 많이 운영 중에 있습니다. 이 내용은 별도로 정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