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 영어 히트작 시원 스쿨 가장 쉬운 영어 경쟁에서 인기 많은 곳

시원스쿨은 2006년 설립한 온라인 영어 교육 기업입니다. "영어가 안되면 시원스쿨 닷컴!"이라는 슬로건을 내 걸고 쉽고 재미있는 강의로 영어 왕초보도 쉽게 영어를 시작할 수 있게 했습니다. 쉬운 영어에 대한 경쟁에서 맨 하단에 위치하며 성공한 케이스라 할 수 있습니다.

 

쉬운 영어

 

 

 

영어를 못한다고 생각할 때 가장 쉬운 것부터 시작하고자 하는 것이 인지상정입니다. 그렇다면 가장 쉬운 영어는 무엇이었을까요? 

 

가장 쉬운 영어

영어를 학교에서 배워도 모두들 초보부터 시작하려고 합니다. 처음에는 기초라는 단어를 사용했습니다. 기초보다 더 쉬운 것을 초보, 초보보다 더 쉬운 것을 왕초보, 왕초보보다 더 모를 영역을 '노베이스' 말을 줄여 노베라고 합니다. 첫 시작이 어려워 지금도 영어를 힘들어한다는 메시지에 반응하는 분들이 많아 쓰이는 단업니다.

 

쉬운 영어 포지션

이해하기 쉽게 표로 만들어 봤습니다. 비슷비슷해 보이지만 '초보가 얼마 후 영어를 한다'라는 메시지는 같습니다. 시험을 준비하는 분들은 문법에 반응하고, 유학이나 워킹홀리데이를 생각하는 분들은 기초 회화에 반응하는 차이 정도입니다. 이 둘 모두 쉽다는 데 집중하는데 표현이 약간 다릅니다.

 

노베 영어	?
왕초보 영어	시원 스쿨
초보 문법	EBS 한국에서 유일한 영문법
쉬운 영어	야나두, 뇌새김
실용 회화	스피킹맥스, 리얼클래스
기초 문법	그래머 인 유즈 (박상효), 영단기

 

 

시원스쿨

2006년 EBS Lang 한일 강사의 '한국에서 유일한 기초영문법'이 대히트를 칩니다. 쉬운 문법에 많은 이들이 열광을 했습니다. 성문영어나 Man to Man에 나오는 영문법이 아닌 언어와 언어가 만날 때 나타나는 문법의 차이가 많은 공감을 일으켰습니다. 이때 한일 강사의 쉬운 영문법보다 더 쉬운 영문법이 나와 더 쉽다고 한 프로그램이 '시원 영어'입니다.

 

특징

시원 영어의 시원 스쿨은 왕초보를 강조합니다. 광고에 나오는 분들이 할아버지, 할머니 등 언어를 배우기 힘든 분들이었습니다. 광고도 공격적으로 했고 홈쇼핑에서 판매를 했습니다. 시원 영어의 특징은 실생활 중심의 표현과 쉬운 단어 그리고 반복이었습니다.

 

 

 

 

 

확장

쉬운 문법 강의 시원 영어는 

문법에서 일상회화로

문법에서 토익, 토플 등의 시험으로

일상회화는 실전연습 등으로  확대했습니다. 

B2B로만 제공하는 잉글리시 센트럴의 비디오를 채택한 곳이 시원 스쿨이었습니다.

 

시원스쿨의 주 이용자

영어 왕초보, 영어를 처음 시작한 사람

쉽게 그리고 재미있게 영어를 시작하는 사람

실생활 영어 회화 실력을 다지려는 사람
꾸준히 학습하는 습관을 기르고자 하는 사람 등

 

시원스쿨의 문제점

시원스쿨은 '영어 왕초보도 쉽게 영어를 말할 수 있다'는 광고 문구가 틀린 말은 아니나 실제 효과를 얻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점입니다. 단기간에 영어 실력이 향상될 것이라는 기대를 심어주지만, 실제로는 꾸준한 노력과 시간 투자가 필요합니다. 차갑게 이야기하면 굳이 이 과정을 하지 않더라도 그 시간이 지나면 영어가 된다고 할 정도입니다. 이 때문에 과거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장 광고로 시정 명령을 받은 사례도 있습니다.

 

가격

가격구조는 한번에 평생의 금액을 지불하는 구조입니다. 약 100-200만 원 정도에 교재나 프로그램 평생 이용권을 주는 방식입니다. 가령 아이패드를 함께 주면 100만 원 수강료에 아이패드 가격 100만 원 등을 포함해서 200만 원에 맞추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방식의 마케팅은 시원스쿨 외에도 많은 사이트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마무리

시원스쿨은 쉽고 재미있는 영어 학습을 통해 누구나 영어를 정복할 수 있도록 돕는 온라인 교육 사이트입니다.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자신감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는 건 분명 사실입니다. 아쉬운 점은 서비스가 조금씩 줄어들고 있다는 점입니다. 일례로 지난해까지 잉글리시 센트럴의 비디오 과정이 포함되어 있었는데 지금은 없어졌습니다. 

영어라는 언어는 분명 어려운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다시 시작하고자 할 때 꼭 해내리라 생각하지만 프로그램보다 중요한 것은 마음가짐 그리고 꾸준함입니다. 어떤 영어 프로그램이던 선택하셔서 꾸준히 오랫동안 해 보시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