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를 저렴하게 사는 방법, 달러에 투자하는 방법 4가지

달러를 사는 방법, 달러에 투자하는 방법을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개략적으로 4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미국이나 동남아 여행 갈 때 환전을 할 때 '이때 샀으면 더 쌌을 텐데'라는 생각을 해 보셨을 겁니다. 직접적으로 살 때 느끼는 감정인데, 그 감정은 투자도 가능하다는 의미입니다.

 

 

달러에 투자하는 4가지 

달러에 투자하는 4가지 방법은 달러를 직접 산다, 달러 채권을 산다. 달러 펀드를 산다. 달러로 된 주식을 산다 등 4가지의 경우가 있습니다. 모두 수수료와 세금을 감안해 보면서 손익을 따져봐야 합니다만 가볍게 다뤄보겠습니다.

 

 

 

1. 달러화 구입, 달러 외화예금

환율이 좋을 때, 즉 원화의 가치가 높을 때 달러는 구입하는 방법입니다. 은행에 가면 현찰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각 은행마다 수수료가 다르지만 신용카드 실적에 따라 90%까지 우대해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투자로 접근한다면 매월 같은 날, 같은 요일 중 하나를 골라서 일정 금액을 통장에 넣거나, 현금을 구입하는 방식입니다. 현금으로 구입한다면 100달러짜리 화폐가 좋습니다. 동남아에서 환전을 할 때, 수수료가 상대적으로 낮은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외화 통장은 온라인에서도 쉽게 개설이 가능합니다. 검토해야 할 부분은 외화를 인출할 때 수수료가 있는지 확인해 봐야 합니다. 대부분 없으나 유료화 같은 경우는 수수료가 있습니다. 

 

구분	방법 및 특징	검토할 것
달러 현찰 구입	은행에 가서 직접 구입,  해외 여행이나 출장 등의 목적이 있을 때 활용	사고, 파는 수수료 팔지 않으면 수수료는 큰 문제 없음
달러 통장	인터넷에서 개설,  해외 여행, 출장, 송금 등 다양하게 활용 가능	낮은 이자,  출금 시 수수료

 

 

2. 달러 환매조건부채권

RP라고 부릅니다. 채권이니 (달러의) 원금 손실은 없는 금융상품입니다. 다만 찾을 때 환율에 따라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위의 적금보다는 수익이 더 좋습니다. 하지만 수수료도 높아서 큰돈을 넣을 것이 아니라면 달러 통장이 낫습니다.

 

 

 

3. 달러로 된 ETF 

우리나라의 KODEX200 등과 같은 상장지수에 투자하는 해외 펀드입니다. 증권사에 보면 상품이 많이 있습니다. 미국 주식이 지속적으로 우상향 할 것이라 예상되면 매월 일정금액을 넣어두면, 환율이 안 좋을 때는 더 큰 수익을 가져다줍니다. KODEX200이 국내 우량 주식 200개를 1개의 주식으로 바꾼 것과 같이 해외 우량 주식 ETF는 분산투자 효과도 있어 리스크도 적습니다. 

 

과거의 대공황이나 금융위기가 없다면 시간을 투자하는 것만으로 수익을 가질 수 있습니다. 코스피가 박스권이었던 것에 반해 미국의 다우나 나스닥 지수는 경제공황 이후 지속적으로 우상향 했기 때문입니다.

 

거래세금이 없어서 세금 부담도 없습니다만 배당이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미국 주식은 배당이 매력인데, 배당이 없다는 것은 직접 투자 대비 재미가 없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역시 주식의 한 종류이기에 환금성은 떨어집니다. 

그래서 미국 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것에 관심을 갖게 됩니다. (하지만 권하지는 않습니다.)

 

 

 

 

 

 

4. 미국 주식 직접 투자

증권사에 계좌를 개설하면 미국 주식에 직접 투자하라고 광고가 많이 옵니다. 달러로 환전을 해서 미국의 애플이나 아마존, 페이스북의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테슬라 등에 직접 투자하는 방식입니다. 미국 주식은 앞서 이야기한 바와 같이 배당을 준다는 점입니다. 애플의 경우 이익금이 생기면 배당금도 챙겨주고, 자사주를 사서 주가를 지키기도 합니다. 국내에서는 볼 수 없는 활동입니다. 

 

주가 상승분의 이익, 배당, 환차익까지 본다면 환상입니다. 배당 빼고 반대의 경우가 더 많으니 공부를 많이 해야 하고, 환율 리스크까지 가지고 있으니 국내 주식보다 많이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그리고 세금, 미국은 투자수익에 대해 22%의 세금을 냅니다. 그리고 무슨 세금을 내야 할지 모르고, 관련법이 바뀌는 것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우리나라 세무서에도 신고를 해야 하라고 통지문이 날아오기도 합니다. 

 

 

 

정리하면 

미국에 장기간 출장이나 여행을 계획하는 경우, 자녀가 해외에 있는 경우 등 미래 싯점에 목돈을 사용해야 하는 경우에 미국 달러를 꾸준히 모으는 것을 추천합니다. 리스크가 없는 방식은 통장과 채권이나 이자가 낮은 것이 단점입니다. 하지만 2024년 현재 한국 화폐의 가치는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달러 통장 개설은 쉽습니다. 지금 온라인 계좌를 가진 은행 메뉴에 달러 예금 메뉴를 찾아보시면 바로 개설할 수 있습니다. 나머지는 공부를 하시면서 하나씩, 그리고 조금씩 해 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