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화상영어, 미국인 화상영어의 차이점

미국 화상영어와 미국인 화상영어의 구분을 하시고 있나요? 그동안 구별을 안 하셨다면 아래의 글을 참고해 보기 바랍니다. 물론 공용어의 영어와 지역어 한국어와 근본 적인 차이점이 있기는 하지만 공용어의 영어도 구분이 필요하다는 정도로 이해해 보시기 바랍니다. 

 

미국 화상영어를 인천에 공급했던 와외오밍주

 

미국 강사와 미국인 강사

두 강사의 차이점

가장 중요한 부분은 어디에서 수업을 하고 있느냐에 대한 점입니다. 이게 뭐가 중요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큰 차이점이 하나 있습니다. 한국말은 중국 거주 한국인도, 미국 거주 한국인도, 필리핀 거주 한국인도 다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서울에서 어떤 일이 이슈가 있는지 사람마다 지역마다 느끼는 민감도가 다릅니다. 그 부분이 차이이기에 강사도 구별된다는 의미입니다. 

 

 

 

 

미국인 강사는 세계에 흩어져 있는 미국 국적의 강사들입니다. 미국 강사는 엄밀하게 북미에 거주 중인 강사를 뜻 합니다. 

 

차이점 및 장단점

미국인 강사들의 수업이 좋은 점은 미국 발음을 느끼면서도 시차를 느끼지 않는다는 점 입니다. 미국 강사들의 수업은 시차를 고려해 낮에는 어렵고 이른 저녁부터 수업이 가능합니다. 반대로 현지의 강사들은 늦은 밤이나 이른 새벽에 수업을 하는데, 밤에 수업을 하는 경우 술을 마셨다든지, 약간 감정적인 상태에 있다던지 생체리듬이 조금 다른 상태에서 수업을 하게 됩니다. 

 

반면 미국인 강사들이 필리핀이나 호주 등에서 수업을 하면 거의 시차가 없이 수업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그들이 미국인이라는 것, 경험치가 미국에 있다는 것 외에 영어를 아주 잘하는 필리핀 강사와 큰 차이가 안나기도 합니다. 

 

 

구분	미국인 화상영어 강사	미국, 캐나다 화상영어 강사
거주위치 / 수업위치	강사의 수업위치는 글로벌 국적이 미국인임 (또는 호주, 뉴질랜드, 영국, 캐나다, 아일랜드 등)	미국, 캐나다 현지에서 수업 (현지 거주 중이면 국적은 무관)
장단점	시차 문제가 거의 없음 강사료가 북미 거주 강사대비 상대적으로 저렴 강사의 국적 확인 어려움 전화영어 회사 규칙(교수법 등)에 따라 수업진행	현지의 영어를 배울 수 있음 대도시의 강사 수업료는 고가로만 가능 강사교육이 균일하게 진행 될 수 없음 남미거주 미국인 들이 우회하기도 함
기타	필리핀 어학원 소속강사들이나 여행자들이 많이 활동 미국인과 결혼하여 미국국적 취득을 한 경우도  미국인으로 분류하여 수업	센터가 아닌 집에서 수업을 하는 경우가 많음 현지 직업이 다양하고 수업 편차가 큼 현지 국적을 취득한 교포들이 활동하기도 함

 

해외 거주 미국인의 문제점

해외 거주 미국인은 현지화 되어 있을 확률이 큽니다. 한국 거주 외국인이 우리만큼 속어도 잘하고(졸라, 개***등의 표현 사용), 한국식 표현 '대단히', '무지하게', '최고의' 등과 같은 형용사, 부사의 과대 사용을 하는 것처럼 현지의 언어에 적응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강사 개인의 차이, 즉 테솔과정을 수료했는지에 따라 달라 지는 문제라 할 수 있겠지만 그렇게 균일하게 적용하기는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확인하기 어렵다는 점입니다. 다행히 화상영어는 '외모'라는 형식으로 어느 정도 구분이 가긴 하지만 깊은 내용으로 대화를 해보기 전까지 알 수 없습니다. 

 

예를 들면 필리핀 국적이고 어렸을 때 호주에서 자라 호주에서 대학을 나온 필리핀 강사는 필리핀 강사로 분류하기에는 아깝지 않을까요? 이런 경우는 수업을 받아 보기전까지는 확인할 수 없습니다.

 

그 반대의 예

위 호주의 경우와 다른 반대의 경우도 있습니다. 역시 예를 들어 설명해 보겠습니다. 한국어를 하는데 약간 다른 한국어를 구사한다면 어떤 느낌이 들까요? 아래의 '연변일보'의 기사를 보면 '보통 고중 합격 점수선'이란 표현이 있습니다. 틀린 표현은 아니지만 우리는 사용하지 않는 표현입니다. 

 

숙대 근처의 한 식당의 종업원이 한국말을 사용하는 데 약간 어색했습니다. 어디 출신인지 물어보니 베트남의 남쪽 하노이 출신이었습니다. 누구에게 한국말을 배웠는지 물어보니 한국국적의 사람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더 묻지는 못했지만 탈북민이나 조선족 중국인이 아니었을 까...  

연변일보

 

기타, 강사의 나이와 직업의 다양성

그리고 하나 더 나이나 직업에 따라 쓰는 단어가 다르다는 점도 염두에 둬야 합니다. 예를 들면 사춘기 중학생이 엄마나 아빠에게 이야기 할 때는 또래가 쓰는 말이 아니라 표준어로 이야기를 합니다. 아이들은 표준어와 욕 섞인 언어를 동시에 구사하는데 어른들에게는 표준어를 사용해 준다는 겁니다. 

 

 

 

 

같은 말을 하고 같은 곳에서 사는 아이도 쓰는 언어가 다른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래서 다양한 강사가 많은 곳이 좋고 그 중에서 선별해야 합니다. 해외 거주 미국인을 고용하여 수업하는 화상영어의 경우 강사의 직업과 연령이 다양하지는 않은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조금 더 큰 곳, 글로벌 수업이 가능한 곳에서 수업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선택의 폭이 넓기 때문입니다.  (처음에는 강사를 고른다기 보다 수업을 받아 보고 버린다는 입장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 

화상수업을 하면서 미국현지의 분위기를 알아야 하는 경우라면 꼭 미국 거주 미국인들의 수업을 듣는 것이 좋습니다. 이 때는 외모 보다 직업과 경력 등을 보고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해외 거주 네이티브 들의 수업을 듣는다면 강사들이 다양한지 교습법을 가진 강사인지 확인해 보고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니라면 차라리 스킬이 좋은 ESL 강사의 수업이 더 나을 수 있습니다.

 

참고, 강사의 수업 리뷰 확인 

강사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선택형 화상영어 수업을 하는 경우에는 강사의 수업평을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가격이 높은 네이티브 강사들은 수업리뷰를 먼저 확인해 보고 수업을 선택하면 실패확률이 줄어듭니다. 회사가 운영하는 곳이 아닌 카페 등에서 수업리뷰를 남기고 강사를 평가해 둔 자료들이 있는 곳에서 확인하면 됩니다.

일례로 네이버 민트초코영어카페에서 학습자들이 수업을 받고 강사들의 평가를 많이 남겨 두었습니다. 아래에 링크를 남겨 두도록 하겠습니다. 

 

네이버 민트초코 영어카페

https://cafe.naver.com/mintchocoenglish

민트초코 영어카페 : 네이버 카페

 

 

참고글. 선택형 화상영어 고정형 화상영어 비교 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