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 3일의 서울 밖 여행 제주 부산 강릉 속초 경주 통영 여수 목포 광주 전주 군산 중 선택
서울이 아닌 우리나라의 다른 곳 2박 3일 여행을 선택한다면 어디가 좋을지 개략적으로 정리해 봤습니다. 대표적인 도시는 해안을 따라 서쪽 볼만한 곳들을 정리하면 안면도 군산 전주 광주 목포까지로 남해안은 마량, 순천, 여수, 광양, 통영, 거제, 부산으로 이어집니다. 부산에서 북쪽으로 포항, 경주, 강릉, 속초까지
서울 밖 2박 3일 여행지
우리나라는 해안가를 따라 아름다운 도시들이 많습니다. 물론 안동이나 전주, 단양, 경주, 부여 등과 같이 고풍스러운 느낌의 도시도 많지만 대륙의 동남쪽 분위기의 풍광이 이색적이면서 아른한 정취를 느끼게 합니다. 물론 가장 이국적이면서 아름다운 곳은 제주지만 너무 유명하니 생략하겠습니다. 서울 외 2박 3일 여행지를 선택할 때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동쪽 끝, 동남쪽 끝, 서쪽 끝, 서남쪽 끝, 남쪽 끝
유라시아 대륙 동남쪽 반도에 우리나라가 위치해 있으니 그 끝을 즐기는 것을 추천합니다.
| 서쪽 안면도 |
서울 | 동쪽 강릉, 정동진 |
| 서남쪽 군산 목포 |
남쪽 통영, 여수 (순천) |
동남쪽 포항 부산 |
동쪽 끝 강릉 일대
모래시계에 정동진, BTS 앨범의 촬영지가 있는 곳은 강릉과 강릉의 남쪽입니다. 강릉의 북쪽은 설악산과 속초가 있는 곳입니다. 회가 싱싱하며 대게가 있는 곳으로 연말, 연시 그리고 가을 여행지로 추천합니다. 유라시아 대륙의 일출을 볼 수 있으며 강릉, 묵호, 속초, 거진으로 이어지는 해안가 도심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정동진을 지나는 기차도 즐거운 코스입니다.
맛보다는 경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코스입니다.
동남쪽 끝 부산
한반도 기차길의 종점은 서남쪽은 목포, 동남쪽은 부산입니다,. 부산항을 거쳐 일본까지 가는 코스가 번성했기에 목포보다는 부산이 더 크고 놀거리도 많습니다. 부산역 인근의 영도(태종대), 서남쪽 끝 해운대, 해운대 북쪽의 달맞이 고개 넘어 울산으로 가는 길은 가장 아름다운 해변 코스 중 한 곳입니다.
맛도 경치도 모두 좋고 한나절 일본 대마도 여행도 가능한 곳입니다. 겨울, 봄, 가을, 여름 사계절 모두 즐거운 곳입니다. 남쪽인데도 해변에서 부는 바람으로 서울보다 덜 덥습니다.
남쪽 끝 거제, 통영, 광양, 여수
경상도와 전라도 인근의 남쪽 끝은 그림 같은 섬들과 화창한 날씨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소박하지만 아름다운 모습을 즐길 수 있으며 이 지역에 가면 누구나 시인이 될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벚꽃이 피는 봄이 되면 벚꽃 엔딩 노래를 들으며 설렘 가득한 낭만을 즐길 수 있습니다.
맛집, 멋 모두 최고인 코스입니다. 한가지 팁을 드리면 여름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계절이 너무 아름답기 때문입니다.
서남쪽
전주보다는 군산을 추천하며 군산에서 해안길 따라 목포까지 이어지는 곳들을 추천합니다. 세상에서 해가 가장 아름답게 지는 지역으로 유럽의 거친 바다로 내리는 낙조가 아닌 잔잔하고 부드러운 바다로 떨어지는 낙조를 볼 수 있습니다. 봄철, 여름의 장마철의 낙조는 최고입니다. 여름철의 끈적함마저 정감 있는 곳입니다.
낮엔 쉬고 밤에 맛있는 집을 찾아 다니며 배부르게 맛을 느끼는 것을 추천합니다.
서쪽
서쪽은 안면도 일대를 추천합니다. 2박 3일 들여 본다면 서쪽보다는 서남쪽, 남쪽, 동남쪽 여행지를 추천합니다. 안면도도 아름답지만 서울서 가깝다는 장점인데 KTX나 공항 등을 고려하면 부산일대나 강릉, 목포, 여수 등이 더 재밌고 맛집도 많기 때문입니다.